평화프라스틱공업(대표 이종호)이 용량15리터 짜리 계량석유통개발을
완료,시판에 나섰다.

PE(폴리에틸렌)재질로 된 이제품은 한국유화검사소의 용기변형 용량변
화등 구조및 내용량테스트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앞으로 석유통의 법정계
량용기로 사용되게된다.

동력자원부는 이에따라 전국시.군등 지방자치단체를 비롯 한국석유일반
판매소협회등에 법제화된 계량용기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석유통은 표시용량보다 최고 20%까지 부족하게 유
통돼 소비자와 유류판매상간 시비가 끊이지 않아 정부에서는 동절기유류
거래질서확립차원에서 매년 단속을 실시해왔으나 그동안 국내에 계량화된
용기가 없어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평화프라스틱은 경기수원공장에 월생산능력 2만5천개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이달부터 개당7천7백원에 소비자및 유류소매상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