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11.06 00:00
수정1992.11.06 00:00
전국 산업현장의 노조위원장들중 60%이상이 임기를 제대로 채우지 못
하고 물러나 노조내부의 안정성과 전문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연구원(노동부 산하단체)은 6일 지난해말 현재 전국 노조 7천6백
56곳을 대상으로한 ''노조위원장 실태조사''결과 노조규약상 임기가 2년
이상인 노조위원장 7천1백66명중 재임기간을 채우지 못한채 중도하차
사람이 전체의 60.8%인 4천3백59명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