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의 김영삼총재, 민주당의 김대중대표,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등 3
당의 대통령후보는 5일 각각 강원 서울 충남지역을 돌며 대선득표전을 계
속했다. 세사람은 이날 각각 당결의대회 초청토론회 지구당 행사등에 참
석, 집권후 지역개발 청사진과 주요정책등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자총재는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강원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에
참석, "강원도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수려한 자연경관에도 불구하고 그동
안 개발에서 소외돼왔다"며 집권하면 이지역을 첨단산업기지와 4계절관광
지로 중점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