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금채등 금융채의 발행금리는 앞으로 일정한 범위내에서 발행은행이
자율결정하는 "밴드제"방식으로 바뀔 전망이다.

4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여신담당임원회의에서 재무부관계자는
유통수익률이 발행수익률밑으로 떨어진 금융채발행금리를 은행이
일정범위내에서 자율결정토록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중소기업 장기신용등 금융채 발행은행들의 발행금리자율결정범위는
통화채유통수익률기준 위아래 0.25%포인트내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산금채 중금채 장은채등 금융채의 유통수익률은 연 12.9%로 발행수익률
13.21%를 밑돌고있어 역마진이 생기고있다.

이에따라 금융채발행은행들은 거액매출을 중단한채 발행금리의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밴드제가 도입되면 이들 은행은 유통수익률에따라 발행금리를
조정,역마진을 방지할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