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과 경기도 성남시, 분당 신도시를 연결하는 서초구 양재동 염
곡네거리 염곡지하차도가 31일 개통된다.

염곡지하차도는 폭22.5m의 6차선에 길이가 5백30m로 지난 88년에 착공됐으
며 모두 71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염곡지하차도는 강남대로와 양재대로의 교차지점을 지하에서 입체적으로
연결한 것으로, 강남대로 진행차량들이 양재대로와 만나는 염곡네거리에서
신호대기없이 바로 직진할 수 있어 이 일대 교통소통이 보다 원활해 질 것
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