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연전극을 사용하는 가공기가 국내처음 개발됐다.

진영정기(대표 이용구)는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흑연전극전용가공기를
개발,공급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계는 흑연분진을 최소화한 것으로 가공속도가
기존기계도다 2배나 빨라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NC(수치제어)방식으로 가공되는 이기계는 그동안 일본업체들로 부터
수입에 의존하던 것.

진영정기는 이번 개발과 함께 일본에 역수출키로 하고 이미 2대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회사측은 올해 30만달러,내년에는 50만달러어치의 수출을 할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 기계는 각종 건자재업체에 납품,정교한 창틀가공등에 쓰인다.

대당가격은 4천5백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