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러시아자원개발1호 사업계획 중단 위기...환경론자들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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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의 "러시아자원개발 1호사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현대자원개발의 연해주 스베틀라야삼림개발프로젝트가 러시아당국의
대폭적인 세율인상 조치등으로 수지를 맞추기어렵게된데다
세계환경론자들의 "벌목반대운동"에까지 휩싸여 자칫 중단될 위기에 직면.
현대는 지난해초 시작한 시험벌목에 이어 올하반기부터 본격착수할
예정이었던 연해주 비킨강상류의 파랄스키지역 삼림벌목작업을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는 국제환경보호운동단체인 "그린피스"의 거센 반발로 제대로
시작조차 못하고있는 상황. 이는 현지원주민인 오데게족들이 그린피스의
"지원"을 등에업고 러시아법원에 삼림벌채금지청원서를 제출,계류중이기
때문.
현대측은 그러나 파랄스키지역삼림을 예정대로 벌채하지않고서는
나머지지역 벌채까지 차질을 빚게돼 "생태계파괴를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일부벌채가 불가피한 형편이라는 것.
이같은 환경론자들의 반대이외에도 최근 "수직상승"을 거듭하고있는
러시아당국의 고율수출관세문제도 스베틀라야벌목사업을 어렵게만드는 큰
요인이라고. 러시아정부가 재정수입증대를 이유로 지난해5월 10%의
수출관세를 신설한이후 지난 1월에는 관세를 수출용 목재 당
14달러로,5월부터는 17. 5달러로 크게 인상했기때문.
현대가 스베틀라야에서 벌목,수출하고 있는 목재는 중간품질이어서 당
21달러밖에 못받고 있는데 이같은 고율관세로는 "목재를 생산해 수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만 커지게되는 상태"라는 것.
현대는 이런 사정등으로 해서 당초 올해 벌목목표량으로 잡았던 100만
가운데 30만 밖에 벌목을 못하고 있는 실정.
현대는 이처럼 문제가 복잡해지자 지난 20일 채수삼부사장을 모스크바로
급파,해결방안을 모색중이라고. 현대의 한 관계자는
"스베틀라야프로젝트에 이어 블라디보스토크호텔건설
프라보우르미광산개발등 신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었지만 스베틀라야문제등
때문에 모두 보류된 상태"라고 말하고 "러시아와의 비즈니스에는 워낙
예측불가능한 변수가 많아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라고 넌더리.
현대의 이같은 "곤경"은 러시아 극동지역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삼성
대우 삼환기업등 다른 국내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
현대자원개발의 연해주 스베틀라야삼림개발프로젝트가 러시아당국의
대폭적인 세율인상 조치등으로 수지를 맞추기어렵게된데다
세계환경론자들의 "벌목반대운동"에까지 휩싸여 자칫 중단될 위기에 직면.
현대는 지난해초 시작한 시험벌목에 이어 올하반기부터 본격착수할
예정이었던 연해주 비킨강상류의 파랄스키지역 삼림벌목작업을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는 국제환경보호운동단체인 "그린피스"의 거센 반발로 제대로
시작조차 못하고있는 상황. 이는 현지원주민인 오데게족들이 그린피스의
"지원"을 등에업고 러시아법원에 삼림벌채금지청원서를 제출,계류중이기
때문.
현대측은 그러나 파랄스키지역삼림을 예정대로 벌채하지않고서는
나머지지역 벌채까지 차질을 빚게돼 "생태계파괴를 최소화하는 범위내에서"
일부벌채가 불가피한 형편이라는 것.
이같은 환경론자들의 반대이외에도 최근 "수직상승"을 거듭하고있는
러시아당국의 고율수출관세문제도 스베틀라야벌목사업을 어렵게만드는 큰
요인이라고. 러시아정부가 재정수입증대를 이유로 지난해5월 10%의
수출관세를 신설한이후 지난 1월에는 관세를 수출용 목재 당
14달러로,5월부터는 17. 5달러로 크게 인상했기때문.
현대가 스베틀라야에서 벌목,수출하고 있는 목재는 중간품질이어서 당
21달러밖에 못받고 있는데 이같은 고율관세로는 "목재를 생산해 수출을
하면 할수록 손해만 커지게되는 상태"라는 것.
현대는 이런 사정등으로 해서 당초 올해 벌목목표량으로 잡았던 100만
가운데 30만 밖에 벌목을 못하고 있는 실정.
현대는 이처럼 문제가 복잡해지자 지난 20일 채수삼부사장을 모스크바로
급파,해결방안을 모색중이라고. 현대의 한 관계자는
"스베틀라야프로젝트에 이어 블라디보스토크호텔건설
프라보우르미광산개발등 신규사업에 착수할 계획이었지만 스베틀라야문제등
때문에 모두 보류된 상태"라고 말하고 "러시아와의 비즈니스에는 워낙
예측불가능한 변수가 많아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라고 넌더리.
현대의 이같은 "곤경"은 러시아 극동지역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삼성
대우 삼환기업등 다른 국내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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