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에 본격 나섰다.
이회사는 최근 자체개발한 제함기(모델명 ABF TN)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현재 50여대의 오더를 확보하고 있다.
대현은 특히 지난달말 동경에서 열린 일본포장기자재전시회에
참가,현지수요기업들로 부터 호평을 받아 대일수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에 일본수출의 물꼬를 튼 제함기는 이회사가 지난5월 개발한 것으로
제함속도가 빠른데다 불량률이 낮은 특징이 있다.
이 제함기는 분당 20개박스를 만들수 있어 기존기계보다 생산성이 2배
높아졌다.
또 골판지의 홈에 핀을 꽂아 박스를 만드는 방식이어서 불량률이
낮아진데다 소음도 적다는 것이다.
대현은 일본수출을 계기로 동남아지역개척에도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이회사는 본격적인 수출체제를 갖추기위해 경기도 이천에 대지
1천2백평규모의 신규공장건설을 계획하고있다.
대현은 지난83년 설립된 포장기계전문메이커로 지난해 40억원,올해는
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