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대별 누적거래량의 분포를 감안할때 종합주가지수 550 600선사이의
대기매물비중이 전체의 30%를 넘어 지수의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상당기간
의 매물소화과정을 거쳐야할것으로 분석되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수대별 누적거래량의 분포를 보면 이날
현재의 종합주가지수가 속해있는 548 566선의 거래량비중이 10.13%에
달하는것을 비롯 ?566 584선이 12.20% ?584 602선이 13.43%에 이르는등
종합주가지수 550 600선사이의 대기매물비중이 전체의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지수대의 누적거래일수도 전체의 32.5%인 77일에 달해 대기매물의
부담이 큰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종합주가지수가 563.94의 이전고점을 기록했던 지난9월3일이후의
누적거래량분포에 있어서는 종합주가지수 554 559선의 거래량비중이
3.56%,559 563선이 5.2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종합주가지수가
이전고점을 경신하는데 따른 대기매물부담은 적은편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