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0일오전 청와대에서 제조업경쟁력 강화대책 점검회의를
주재, "다가오는 대통령선거가 회복되기 시작한 경제에 주름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생산이나 기술개발을 위한 자금이 선거에 흘러들어가고 생산
현장의 인력이 유세장에 동원됨으로써 경제도 해치고 선거풍토도 흐리던 지
난날의 폐습을 이번만은 단호히 차단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