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전남지역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이업종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남지역에서는 올해초 여수권의
한려이업종교류회사가 결성된데 이어 목포이업종교류회가 지난15일 결성돼
이지역 중소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로써 광주 전남지역의 이업종교류회는 광주9개,전남2개등 11개로 모두
2백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목포이업종교류회는 목포시 영암군 부안군등 목포전역에 있는
중소제조업체를 중심으로 15개사의 서로 다른 업종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초대회장에는 삼진물산의 박일수사장이 선임됐다.

이교류회는 앞으로 매월1회씩 각업체를 순회하면서 모임을 갖고 서로의
경영정보교환과 함께 토론을 갖기로했다.

목포이업종교류회는 수산물가공 1개사,기계금속 5개사,건축자재
2개사,화공 2개사,의류기기 1개사,도자기식기류생산 1개사,건설 2개사와
지류판매 1개사등 모두 15개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