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공사-설계 "주먹구구"...감사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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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각종 도로건설공사를 하면서 설계 및 시공잘못으로 50억원 가까운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최근 실시한 서울시 종합건설본부에 대한 감사결과
15일 밝혀졌다.
감사원이 시에 통보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시는 90년7월 대림산업과 계약한
올림픽대로 확장공사 1공구를 설계하면서 공사로 훼손되는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의 잔디밭면적을 실제보다 4만9천8백40평방m를 늘려 계산, 잔디밭
복구공사비로 2억3천만여원을 늘려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최근 실시한 서울시 종합건설본부에 대한 감사결과
15일 밝혀졌다.
감사원이 시에 통보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시는 90년7월 대림산업과 계약한
올림픽대로 확장공사 1공구를 설계하면서 공사로 훼손되는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의 잔디밭면적을 실제보다 4만9천8백40평방m를 늘려 계산, 잔디밭
복구공사비로 2억3천만여원을 늘려 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