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보일러(대표 노재훈)가 새로운 냉난방설비로 각광을 받고있는
흡수식냉.온수기사업에 신규 참여한다.

가정용보일러 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흡수식냉.온수기를 생산키로하고 최근 일본 타쿠마사와
기술제휴,모델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이를위해 전담부서인 특수기술사업부를 발족시킨데 이어 최근
타쿠마사로부터 설계도면을 입수,내년상반기중에 선보일 시제품제작에
착수했다.

흡수식 냉.온수기는 LNG(액화천연가스)와 물을 각각 연료와 냉매로
사용,공해가 발생하지 않으며 별도의 냉매가 필요없는게 특징이다.

경동보일러측은 5층이내의 건물에 사용되는 소용량의 제품을 중점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흡수식냉.온수기시장엔 삼성중공업을 비롯 경원세기 만도기계
금성전선등이 참여,제품을 생산중에 있거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