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키위해 달러에 대한 원화환율 상승세
가 지속될 경우 현재 달러당 6백50원인 무역금융융자단가를 적정수준으로
상향조정토록 할 방침이다.

또 대기업에 대해서는 올연말로 지원기간이 끝나는 대일수출촉진자금 2천
억원의 지원기간을 재연장시켜줄 방침이다.

상공부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에 대한 무역금융융자단가는 작년 11월 달러당
6백원에서 6백50원으로 인상됐으나 그동안의 환율상승으로 달러당 융자비율
이 작년 인상시점의 86.1%에서 최근에는 82.8%로 떨어진 점을 감안, 추가적
인 환율상승이 있을 경우에는 융자단가인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