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판공비는 순수 근로대가가 아니다" ... 서울고법 판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서울고법 민사18부(재판장 변재승부장판사)는 5일 교통사고로 숨진 전
    경원대총장 김동석씨(사망 당시 50세)의 유족들이 택시회사인 (주)신신
    기업(대표 이승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판공비는 순수한 근로의 대가로 볼 수 없다"며 "신신기업측은 판공비를
    제외한 2억8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대학총장이 받는 판공비는 대학운영에 필요한
    새 지식을 취하고 업무수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활동비로서 필수불가
    결한 경비이지만 김 전총장이 당시 받아왔던 판공비는 기본급의 4배나
    되는 액수로 이를 순수한 근로의 대가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1. 1

      '세계 최초' 30조 쓰는 곳이…中 노린 미국의 '무서운 계획'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인류 최초의 상주 거점을 건설한다. 200억달러(약 30조원)를 투입해 주거지를 조성하고 이를 화성 탐사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구상이다.NASA는 24일(현지시간) 달 궤도에 우주정거장을 구축하는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하고 그 대신 7년간 200억달러를 들여 달에 기지를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워싱턴DC 본부에서 열린 우주 개발 전략 발표 행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게이트웨이 장비 일부를 재활용해 달 표면 작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NASA의 달 기지 건설은 크게 3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에선 소형 로봇 착륙선과 탐사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통신·과학 장비 등 기반 기술을 검증한다. 2단계에서는 우주비행사가 일정 기간 체류할 수 있는 ‘반(半)거주형 인프라’를 구축한다. 3단계에서는 장기 체류가 가능한 시설을 건설한다. 거주 모듈, 이동 차량, 핵 발전소, 전력 시스템 등을 배치해 인류가 달에서 살 수 있는 영구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이 같은 계획은 달 궤도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Ⅱ 발사를 약 1주일 앞둔 시점에 나왔다. NASA는 다음달 1일 아르테미스Ⅱ를 발사한다. 발사에 성공하면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이뤄지는 달 궤도 유인 비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NASA는 달 기지를 거점으로 삼아 화성 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2028년까지 핵 추진 우주선을 발사해 화성으로 향하는 새로운 탐사 방식을 시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달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인류의 행성 간 이동을 현실화하겠다는 것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중국과의

    2. 2

      이란 "호르무즈 통과 신청시 선원 명단·선하증권 등 제출"

      이란이 "비적대적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선박들이 이란 혁명수비대의 승인을 받으려면 선원 및 화물 명단, 항해정보, 선하증권을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별적인 선박 통행을 허가하는 절차로 이 같은 자료 제출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는 이란 당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국제해사기구에  "비적대적 선박은 이란 당국과 협의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고 밝힌데 따른 승인 절차로 보인다. 전 날 보도된 통행료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이란은 이와 함께 발표한 성명에서도 우방국 선박의 항행은 "이란 당국과의 협의 하에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된 상태이며 "통행이 중단되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하루 전 세인트키츠 앤드 네비스 국적(두바이 업체 소유)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서 출발해 파키스탄 카라치로 향하던 ‘세렌’ 이라는 이름의 소형 컨테이너선을 회항시켰다. 혁명수비대의 해군 사령관 알리레자 탕시리는 해당 선박이 “법적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고 통과 허가를 받지 못해 회항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행사하며, 통과하는 선박들에게 사전 허가를 요구하는 새로운 해상 정책을 적용하기 시작한 첫 사례로 보인다. 세인트키츠 앤드 네비스는 카리브해 연안의 작은 국가로 선박 등록절차가 간소하고 세금이 적어 실소유주와 관계없이 많은 배가 이 나라 국적으로 등록

    3. 3

      "美스포츠는 이미 'AI 실시간 활용'…완전히 달라졌다" [인터뷰]

      미국 프로 스포츠 현장에서 인공지능(AI)는 이미 '실험'이 아닌 '실전'의 영역으로 들어섰다. MLB(미국 프로야구)는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실시간 경기 분석 시스템을 가동하고, NBA(미국 프로농구)는 3D 영상 트래킹으로 선수 패턴을 분석한다. NFL(미국 프로미식축구)은 아마존 웹서비스를 통해 선수 부상 위험도까지 예측한다.반면 한국 프로스포츠 구단의 AI 전담 인력은 많아야 1~3명, 아예 없는 구단도 수두룩하다. 이영한 센트럴 플로리다대(UCF) 스포츠경영학과 교수(사진)는 "기술 격차는 핵심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한다. 그가 지목하는 진짜 문제는 '조직 문화'다. 이 교수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초록소프트 사무실에서 한경닷컴과 인터뷰를 가졌다. UCF와 AI 스포츠 데이터 분석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인 초록소프트가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다음은 일문일답.▶ 미국 메이저리그들이 AI를 도입한 지 꽤 됐는데,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어느 수준인가?"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굉장히 폭발적입니다. 미국은 이미 AI 실험 단계를 벗어났어요. MLB는 스탯캐스트와 구글 클라우드 AI를 연계해 경기 중 수천 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전략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차원이 아니라, 경기 규칙 자체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봐야 합니다.NBA는 'NBA 세컨드 스펙트럼'이라는 AI 시스템을 통해 트래킹 기술로 선수 움직임을 영상 분석하고 3D로 구현해 전략에 활용합니다. 제가 있는 UCF는 올랜도 매직(NBA 구단)의 기금 지원으로 스포츠 경영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만큼 구단과 긴밀히 협력하며 현장을 직접 들여다보고 있습니다.NFL은 아마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