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자칼럼 > 우공들의 트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라사랑에 못지않게 지구사랑이 보편화하면서 선진공업국가들은 앞을
다투어 환경산업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며칠전 각신문에 일제히
보도된 달걀모양의 컬러사진을 보고 누구나가 놀라지 않을 없었다. 지구를
보호하고 있는 오존층막에 큰 구멍이 뚫렸으니 장마비에 지붕새는 걱정과
흡사한 것이었다.
공해에 찌든 지구환경을 구하자는 선진국들의 외침은 인류구제라는 높은
명분도 있지만 그뒤에는 기업의 채산성 계산도 크게 작용한다는게 대체적인
공론이다.
미국 유럽 일본등의 선진국 기업들이 지난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보여준 지구 온난화방지를 위한 탄소세도입을 둘러싸고 자국이기주의를
한껏 앞세운 것도 바로 "기업이윤"의 계산이 은연중에 나타난 셈.
그런데 소나 양과같은 복수의 위장을 가진 동물들이 트림을 하면서 대기에
내뿜는 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요원흉으로 지목되고있어"소의 수난시대"가
머지않아 닥칠 모양이다. 일본 이바라기현의 축산시험장 연구에 의하면
소나 양과같은 반추동물들이 소화과정에서 생긴 메탄가스를 잦은 트림을
통해 공기속으로 대량 방출한다는것. "야생"을 포함한 이들 반추동물들이
내뿜는 메탄가스의 연간방출량은 지구전체에서 약 750억t. 88년도의
자료에 의하면 메탄가스의 전체 발생원중에서 이들 동물이 내뿜는 량은 14.
8%로 석탄및 천연가스의 비중과 거의 같은 정도(습지:21. 3%,수전:20.
4%).
이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및 프레온가스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프레온가스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데 메탄가스만이
급신장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치보고도 있다.
일본정부는 내년도예산에 8,000만엔을 계상,소들의 트림대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메탄가스의 방출량억제를 위한 연구는 160여개의 기업과
전국의 지방관청에 의해 구성된 "농수산선단기술 산업진흥센터"에 의탁될
예정인데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20 30%는 방출량을 줄일수있다는 것. 한
관계자는"강력한 셀룰로스 분해균을 개발해서 소들이 먹은 음식을 쉽게
소화하도록 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자신에 차 있다. 연구결과에 따라
멀지않아 소들이 헛트림으로 소일 하거나,아니면 트림억제용 재갈같은것
등장하지나 않을지 궁금하다.
소들이 웃을 일이 또하나 늘어난것 같다
다투어 환경산업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며칠전 각신문에 일제히
보도된 달걀모양의 컬러사진을 보고 누구나가 놀라지 않을 없었다. 지구를
보호하고 있는 오존층막에 큰 구멍이 뚫렸으니 장마비에 지붕새는 걱정과
흡사한 것이었다.
공해에 찌든 지구환경을 구하자는 선진국들의 외침은 인류구제라는 높은
명분도 있지만 그뒤에는 기업의 채산성 계산도 크게 작용한다는게 대체적인
공론이다.
미국 유럽 일본등의 선진국 기업들이 지난번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보여준 지구 온난화방지를 위한 탄소세도입을 둘러싸고 자국이기주의를
한껏 앞세운 것도 바로 "기업이윤"의 계산이 은연중에 나타난 셈.
그런데 소나 양과같은 복수의 위장을 가진 동물들이 트림을 하면서 대기에
내뿜는 가스가 지구온난화의 주요원흉으로 지목되고있어"소의 수난시대"가
머지않아 닥칠 모양이다. 일본 이바라기현의 축산시험장 연구에 의하면
소나 양과같은 반추동물들이 소화과정에서 생긴 메탄가스를 잦은 트림을
통해 공기속으로 대량 방출한다는것. "야생"을 포함한 이들 반추동물들이
내뿜는 메탄가스의 연간방출량은 지구전체에서 약 750억t. 88년도의
자료에 의하면 메탄가스의 전체 발생원중에서 이들 동물이 내뿜는 량은 14.
8%로 석탄및 천연가스의 비중과 거의 같은 정도(습지:21. 3%,수전:20.
4%).
이 메탄가스는 이산화탄소및 프레온가스와 함께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프레온가스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데 메탄가스만이
급신장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치보고도 있다.
일본정부는 내년도예산에 8,000만엔을 계상,소들의 트림대책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메탄가스의 방출량억제를 위한 연구는 160여개의 기업과
전국의 지방관청에 의해 구성된 "농수산선단기술 산업진흥센터"에 의탁될
예정인데 지금까지의 연구결과 20 30%는 방출량을 줄일수있다는 것. 한
관계자는"강력한 셀룰로스 분해균을 개발해서 소들이 먹은 음식을 쉽게
소화하도록 하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자신에 차 있다. 연구결과에 따라
멀지않아 소들이 헛트림으로 소일 하거나,아니면 트림억제용 재갈같은것
등장하지나 않을지 궁금하다.
소들이 웃을 일이 또하나 늘어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