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발족한 국내 유일의 EDI(전자문서교환) 추진업체인 (주)한
국무역정보통신이 최근 신입-경력사원모집을 마감한 결과 5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14-21일 전산 통신관련학과 및 상경계 출신자만을 대상으로 총30
여명의 첫 공채모집에 무려 1,500여명이 지원했다는 것이다.
서울대등 전국 유수의 대학을 망라한 것은 물론,석사학위소지자도 상
당수 있었으며,여대생들도 107명이나 몰려 최근의 취업난을 반영했다.
무역통신의 EDI는 현재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수백여종의 무역거래절
차 문서를 국제표준화된 서신을 이용,컴퓨터 통신을 통해 국내 각 기업
간은 물론 국제거래까지 일체 `서류없는 무역''으로 바꾸는 획기적인 첨
단 정보통신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