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 용접 열처리작업을 수행할수 있는 다목적 레이저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광(대표 계명재)은 정부지원자금 9천만원을 포함 총2억7천만원을
투입,다목적레이저시스템을 국산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임의형상의 각종제품을 CAD.CAM장치를 통해 즉시 절단할수 있고
용접시엔 이종금속 고용융점 미세용접수행등을 할수있다.

또 표면경화 국부처리등의 각종 열처리가 가능해 후가공작업이
불필요하다는것.

이같은 다목적레이저가공기는 지금까지 국내수요대부분을 일본도시바및
아마다사로부터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연간 시장규모가 1백억원에 이른다.

특히 이회사는 NC보드와 발진기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국산화했으며
외산과 비교해 성능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미 영풍다이아몬드등에 이 제품 6대를 납품했으며 디자인등을
보강해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레이저관련장비 전문업체인 한광은 이밖에 각종형상의 시제품을
최단시간에 제작할수 있는 로보트레이저가공기와 각종 형상의 표시가
가능한 마킹머신(Marking Machine)등을 생산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