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대책위원회, 민예총, 전국업종노동조
합회의등 20여개 시민운동단체 대표자들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문화방송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문화방송 공정방송실현을
위한 `범국민 대책회의''(가칭)를 19일 오전 공식 출범하기로 결의했다.
이 대책기구는 앞으로 <>공정방송의 제도적 장치마련을 위한 시민공청
회 <>공정방송을 촉구하는 국민서명운동 <>문화방송 사태를 바로 알리기
위한 전국 규모의 홍보활동 <>문화방송노조 지지를 위한 모금운동등을 전
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문화방송노조의 파업을 지지하며 연대파업에 들어간 지방노조
는 노사가 국장추천제, 중간평가제, 해임건의제, 탄핵제등에 합의함에 따
라 잇달아 파업을 풀어 17일 현재 전면 파업중인 노조는 `부산 문화방송''
한군데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