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16일 제27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최종)합격자 2백50명과
88년이전 제2차시험 합격자로서 세법및 재무관리시험(종전의 제3차시험에
해당)합격자 1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의 최고득점자는 차상국씨(연세대경영학과졸업)로 1백점만점에
78.93점을 얻었으며 최연소합격자는 올해 만 20세인 김달호씨(연세대
경영학과 3년재학중)로 밝혀졌다.

또 최고령합격자는 37세인 김동근씨(부산대사회복지학과졸업)이며
여성합격자는 10명이었다.

이번 시험에는 8백25명의 응시자중 2백50명이 합격하여 30.3%의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