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우수한 석-박사학위논문들이 전국적인 심사를 거쳐 가려진다.

또 전공별 우수논문작성자의 명단이 소속대학명칭과 함께 공표된다.

교육부는 15일 대학간에 경쟁적인 연구분위기를 조성, 연구수준을 높이고
젊은 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기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관계자는 "이 제도에 따른 논문심사결과는 대학별 연구수준에 대한
공개적인 성적표가 될것"이라며 "기본적으로 대학이 추천하는 논문들이 1차
심사대상이 되며 심사에서 포상에 이르기까지를 학문적으로 권위있는 기관
이 맡아 처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