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주조업체인 한국로스트왁스(대표 장세풍)는 경기도시화공단에 대지
3천평 건평 1천3백평규모의 항공기부품용 정밀주조공장을 오는10월
착공한다.

이회사는 93년말 완공을 목표로 총30억원을
투입,항공기부품생산전용공장을 세운다고 15일 밝혔다.

시화공장에서 생산될 제품은 항공기터보엔진에 들어가는 각종 부품.

초정밀을 필요로 하는 항공기용부품을 생산해 내수는 물론 일본 스웨덴
미국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기존 반월공단에서 농기계 선박 자동차등의 부품을 생산하고
시화공장에서는 항공기용부품을 왁스공법으로 생산하게된다.

한국로스트왁스는 왁스공법에 의한 부품생산으로 지난해 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