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홍콩에서 열리고있는 제6차 아시아무역진흥회의에 중국측 대표로
참석하고있는 정홍업 중국국제상회회장은 본사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현대그룹이 흑룡강성 하얼빈시에 대규모 승용차합작공장을 세우기로
흑룔강성정부와 원칙적인 합의를 본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그러나 투자규모및 생산시기는 아직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승용차합작생산에는 현대그룹측에서 현대자동차 현대종합상사등이
지분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승용차생산과는 별도로 흑룡강성과 합작으로 1.5t경트럭과 8
~12인승 미니버스생산공장도 세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