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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너스철 맞아 길거리 장기등 야바위꾼 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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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경찰서는 7일 길거리에 박보 장기판을 벌여 놓고 이를 구경
    하던 회사원을 위협, 돈을 빼앗은 김호태씨(31.무직.주거부정)를 특수강
    도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철민씨(40)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5일 낮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3동 도림
    교 위에서 박보장기판을 벌여 놓고 자기들끼리 돈을 걸며 내기장기를 두
    는 척하다 이를 구경하던 김모씨(31.회사원)가 관심을 보이자 "누가 신
    고할지도 모르니 자리를 옮기자"며 김씨를 다리밑으로 유인, 김씨가 은
    행에서 인출해 회사로 가지고 가던 직원 추석상여금 3백만원을 강탈했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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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에서 판매된 빼빼로에 그룹 스트레이 키즈 팬들이 분노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협업한 컬래버 패키지에 멤버 한 명이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최근 온라인을 통해 캐나다 일부 매장에서 유통된 빼빼로X스트레이 키즈 컬래버 패키지에서 멤버 한(본명 한지성)의 모습이 없다는 증언이 나왔다.팬들이 공개한 사진 속 빼뺴로에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필릭스, 승민, 아이엔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나 한은 찾아볼 수 없었다.이에 팬들은 X(구 트위터)에서 '빼빼로 한지성을 존중하라'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롯데웰푸드 측에 강하게 항의했다. 이들은 한을 패키지에서 제외한 것에 대해 해명하고, 7인만 표기된 제품은 회수하고 패키지를 수정하라고 요구했다.롯데웰푸드 측은 팬들의 반응을 즉각 받아들이고 "캐나다 지역에서 12월부터 판매 중인 빼빼로X스트레이 키즈 패키지 디자인에서 한 님의 이미지가 빠진 것을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1분경 발견했다"고 밝혔다.이어 "확인 즉시 한 님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달했다. 무엇보다도 이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품을 구매한 팬 분들을 위한 추가 안내 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다"고 알렸다.그러면서 거듭 "한 님과 팬분들에게 불편과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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