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전국 11개도시의 13개지역 2백91만2천평이 택지로
개발된다.

건설부는 4일 부산거제 대구칠곡 광주신창 대전송촌 청주용암등
13개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추가 지정,고시했다.

이들 지역은 해당지방자치단체나 토지개발공사 주택공사등이 곧 설계에
착수,환경및 교통영향평가 토지수용등의 절차를 거쳐 택지로 조성된다.

이들 택지는 오는95년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인데 모두7만7천2백가구의
주택을 건설,30만6천여명을 수용하게된다.

이로써 전국의 택지개발예정지구는 모두 3백87개지구 7천5백65만5천평으로
늘어나게됐다.

건설부는 이번에 지정된 지구중 9개지구 1백30만평은 해당지자체가 직접
사업시행을 맡아 지방도시의 택지개발사업활성화와 해당지역 숙원사업인
도로 상하수도등 기반시설확충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