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성폭행한 혐의로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김보은양과 김진관군의 결혼을 양가 가족들이 추진하고 있어 관심
이 되고있다.
김진관군의 아버지 김영규씨(60.노동)는 28일 "이들 두사람의 진실한
사랑을 확인한 만큼 두사람이 출소하는 대로 결혼을 허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김보은양의 어머니 김영자씨(52)도 "모든것을 진관이와 진관이 부모
님께 맡기겠다"고 말해 두사람의 결혼에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