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8.28 00:00
수정1992.08.28 00:00
노태우대통령은 28일오후 제2이동통신사업자선정문제와 관련,사표를
제출한 송언종체신부장관과 이진설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의 사표를
반려했다.
노대통령은 이들의 사표를 반려하면서 "이일로 물의가 빚어진것은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일이었고 엄정한 선정기준에
의해 공명정대하게 일을 처리한 만큼 물러날만한 잘못이 없다"고 말하고
"이번 일로 소신있고 깨끗하게 일해온 공직자들이 동요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