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는 올상반기중 8.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칠레중앙은행이
25일 발표했다.

이는 91년하반기의 9.8% 성장률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칠레경제가
우려되던 경기과열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또 상반기중 칠레의 무역흑자가 9억3천3백만달러로
전년동기(12억7천만달러)보다 26% 줄었다고 밝혔다. 이기간중 수출은
59억5천만달러,수입은 50억2천만달러였다.

지난해 칠레는 수출89억2천만달러,수입73억5천만달러로 15억7천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