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유적 및 명소를 종류별 또는 장소별로 묶는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23일 오는 94년 `정도 6백주년''과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시
내성곽이나 문.궁.고분등을 종류별 장소별로 묶어 관광코스로 개발키로 했
다. 시는 또 한강주변의 문화재 및 명소등 볼거리들을 한데 묶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수 있는 교육 및 관광의 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해당코스의 도로정비와 함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문화
부.교통부등 관계부처와 협의, 내년부터 본격적인 코스개발과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