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정수창회장은 지난해 3월 이 그룹 계열사인 두산전자의 페놀무단

방류에 따른 낙동강 상수원오염사건과 관련 수질개선자금으로 약속한 2백억

원중 50억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두산측은 나머지 1백50억원은 앞으로 3년동안 매년 50억원씩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 기부금 전액을 낙동강 수질개선사업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