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류업체인 논노는 자사의 숙녀복브랜드인 샤트렌을 나미화장품에
라이선스제공,오는 12월부터 논노및 나미화장품의 유통망을 통해 샤트렌
상표로 향수제품시판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논노는 이날 라미화장품측과 앞으로 샤트렌브랜드의 향수매출액 5%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라이선스제공계약을 맺었다.
국내업체끼리 고유의 패션브랜드를 라이선스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논노는 또 의류브랜드인 샤트렌을 향수에 사용함으로써 선진국형태의
종합브랜드로 육성할수 있게 됐다. 외국의 유명브랜드인 크리스찬디오르
피에르카르뎅 니나리치등의 경우 의류뿐아니라 향수등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이에따른 라이선스제공으로 막대한 로열티수입을 거두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