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정보산업분야의 교류및 협력사업이 민간차원에서 추진된다.

19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정보산업관련 남북협력사업을 위한 북한인사
접촉승인을 최근 통일원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국의 승인이 나올 경우
연합회는 북한의 행정전산화본부및 시스템연구소등과 손잡고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우선 관계인사상호방문을 비롯 협력대표단교환등
교류방안을 수립해 놓고있다.

이같은 초기단계를 거친뒤 남북한 정보산업계는 민간차원의
정보산업육성정책및 현황에대한 자료를 비롯 컴퓨터및 소프트웨어와
시스템통합에 관한 설비등 각종 정보산업제품의 교환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정보산업연합회의 승인신청을 접수한 당국은 정부가 추진중인
남북한대화가 정상궤도에 오르면 이사업을 진행할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