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2.08.18 00:00
수정1992.08.18 00:00
경기도 경찰청은 18일 신도시학교 전기공사입찰비리사건과 관련,업자
에게 사전에 입찰정보를 알려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안산시 교육청
재무과장 최종록씨(5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성남시교육청 관리국장 안경환(60),같은 교육청 전기기사
손중길씨(32)와 입찰업자인 금강건설대표 윤수한(42),국토건설 이사
이영준(53),유신전기대표 권영익(48),한국전설대표 조재철씨(42)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