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남미지역에 합작공장및 물류센터를 설립한다.

삼성전자는 18일 중남미지역의 물류중심지인 파나마에 3백만달러를
투자,가전물류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브라질최대가전회사인 브레스템프사와 전자레인지
합작공장건설을 추진중이며 아르헨티나 현지투자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윤종용가전부문사장은 지난10일부터 8일간 중남미를
방문,아르헨티나의 메넴대통령과 합작공장건설등 현지투자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사장은 또 파나마문교부장관과 만나 24개 국립고등학교에 컴퓨터를
기증,상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했으며 다른 중남미국가에 대한
현지투자여부도 검토한후 18일 귀국했다.

올상반기중 이지역에 대한 전자제품수출액은 전년대비 45.5% 급증한
7억4천6백만달러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