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2위철강업체인 NKK는 14일 93년부터 3년간 철강사업부문인력을
3천 3천5백명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철강부문인력의
20%에 달하는 것이다.

일본기업이 경기부진과 관련,이같은 대규모 인원합리화조치를 취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KK가 인력합리화에 나선것은 최근 철강생산판매가 대폭 감소하는등
경영환경이 악화돼 인건비등의 고정비경감을 통해 생산비용을 낮추기위한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