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전화등 전화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한국통신이 개발한 발신자 번호
확인서비스가 곧 도입될 예정이다.

체신부는 우선 오는10월부터 서울 일부지역에서 시험가동한 뒤 문제점을
보완,늦어도 내년초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신부는 또 사생활침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시행지역에서 발신번호
가 노출된다는 사실을 일반인에게 홍보하고 관계법령의 개정과 입법을 검
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