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트롤 > 신행주대교 설계책임자 당시상황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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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하락세가 1년이상 지속되자 내년도 공공임대주택건설을 위한
예산확보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정부의 시민주택건설
정책의지도 시류에 따라 크게 퇴색되고 있는 모양.
건설부는 최근 내년중 전용12평규모의 공공임대주택 2만가구를
건설키로하고 6백50여억원의 예산을 요청했으나 예산증액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경제기획원의 방침에 밀려 전액 삭감될 처지에 놓여있다는것.
건설부관계자는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을 빌미로 서민주택건설을
정책우선순위에서 밀어내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짓되
서민주택에 중점을 두겠다던 정부정책이 초장부터 삐끗해서야 부동산시장의
안정이 얼마나 가겠느냐며 한숨.
"뭔가 캥기는 모양-
.신행주대교붕괴사고를 낸 벽산건설이 유원건설의 설계도면을 빌려
시공했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신행주대교발주당시 유원건설의
교량사업본부장이었던 이모씨(현쌍용건설부사장)가 당시 상황을 명확히
밝히기를 계속 거부해 구설수.
업계소문인즉 이씨는 지난86년 신행주대교발주당시 유원건설의
교량사업부문 총책임자로 있으면서 벽산건설이 이다리를 수주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그후 4억원규모의 교각하부공사를 벽산으로부터 수주했다는것.
이에따라 신행주대교붕괴사고이후 이같은 소문이 퍼졌으나 이씨는
"유원건설을 떠나온 지금 어떠한 말도 하고싶지않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교량분야 박사학위까지 보유한 이씨가 사소한 정에
얽매이는게 이상하다"며 "뭔가 켕기는게 있는것 아니냐"고 입방아.
"연월차휴가써먹도록-
.주택건설업체 임원들의 대부분이 지난 89년 신도시건설계획이
시작된이후 3년동안 자의반 타의반으로 거의 빼앗기다시피했던 여름휴가를
올해에는 2 3일씩이나마 다녀왔거나 찾을수 있을것 같다고.
이같이 여름휴가를 되찾게된 것은 주택공급할당제와 각종 건설공사규제로
업체들마다 일감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일부 업체에서는 차장이하
일반직원들은 연월차휴가도 가급적 다녀오도록 주문하고있을 정도.
업계관계자들은 "1년전만해도 휴가중인 사람을 급히 불러들인 예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며 "휴가를 자진반납하는 한이있어도 바쁘게 돌아가는게
속편하지 회사에서 어영부영하고,집에서도 쉬는 것은 못할 노릇"이라며
씁쓰레한 표정.
"지침 형편에 어긋나-
.서울시가 주택개량 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정,지난 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재개발사업 업무지침중 "건축물이 있는 토지분양기준"에
대해 일부 구역에서 거세게 반발하는등 집단민원이 야기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는 지침개정과정에서 건축물이 없는 토지를 공유지분으로 소유할 경우
건축물에만 분양권을 주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며 구역지정일이전
공유지분취득자에 대해서도 분양권을 주도록 했던 것. 이에대해 대부분
구역지정일이후에 공유지분을 취득한 역삼구역등에서는 자신들이 선의의
피해자라며 정치권에 호소하는등 집단행동을 보이기도.
시관계자는 "지침의 기준은 재개발구역이 투기화되지 않으면서 형평성을
잃지 않게 정한것인데 혹떼려다가 더 큰혹을 붙인 꼴이됐다"며 일부 구역의
무리한 요구에 난감한 표정.
사무소임대 기간 연장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사무실임대기간이 점차 장기화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고.
강남 테헤란로 일대 빌딩의 경우 91년초까지만해도 임대기간이 대부분
길어야 1년이었고 위치가 좋은 빌딩은 6개월단위로 임대계약이
체결되기도했으나 최근에는 2년이상 장기임대로 나오는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다는것.
이처럼 임대기간이 장기화되고있는 것은 사무실이 남아돌자 빌딩주들이
가능하면 사무실을 장기간 임대,공실률을 낮추려하고 있기때문이라고
부동산중개인들은 분석.
예산확보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정부의 시민주택건설
정책의지도 시류에 따라 크게 퇴색되고 있는 모양.
건설부는 최근 내년중 전용12평규모의 공공임대주택 2만가구를
건설키로하고 6백50여억원의 예산을 요청했으나 예산증액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경제기획원의 방침에 밀려 전액 삭감될 처지에 놓여있다는것.
건설부관계자는 주택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을 빌미로 서민주택건설을
정책우선순위에서 밀어내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고 짓되
서민주택에 중점을 두겠다던 정부정책이 초장부터 삐끗해서야 부동산시장의
안정이 얼마나 가겠느냐며 한숨.
"뭔가 캥기는 모양-
.신행주대교붕괴사고를 낸 벽산건설이 유원건설의 설계도면을 빌려
시공했다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신행주대교발주당시 유원건설의
교량사업본부장이었던 이모씨(현쌍용건설부사장)가 당시 상황을 명확히
밝히기를 계속 거부해 구설수.
업계소문인즉 이씨는 지난86년 신행주대교발주당시 유원건설의
교량사업부문 총책임자로 있으면서 벽산건설이 이다리를 수주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그후 4억원규모의 교각하부공사를 벽산으로부터 수주했다는것.
이에따라 신행주대교붕괴사고이후 이같은 소문이 퍼졌으나 이씨는
"유원건설을 떠나온 지금 어떠한 말도 하고싶지않다"며 묵묵부답으로 일관.
관계자들은 이를 두고 "교량분야 박사학위까지 보유한 이씨가 사소한 정에
얽매이는게 이상하다"며 "뭔가 켕기는게 있는것 아니냐"고 입방아.
"연월차휴가써먹도록-
.주택건설업체 임원들의 대부분이 지난 89년 신도시건설계획이
시작된이후 3년동안 자의반 타의반으로 거의 빼앗기다시피했던 여름휴가를
올해에는 2 3일씩이나마 다녀왔거나 찾을수 있을것 같다고.
이같이 여름휴가를 되찾게된 것은 주택공급할당제와 각종 건설공사규제로
업체들마다 일감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일부 업체에서는 차장이하
일반직원들은 연월차휴가도 가급적 다녀오도록 주문하고있을 정도.
업계관계자들은 "1년전만해도 휴가중인 사람을 급히 불러들인 예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며 "휴가를 자진반납하는 한이있어도 바쁘게 돌아가는게
속편하지 회사에서 어영부영하고,집에서도 쉬는 것은 못할 노릇"이라며
씁쓰레한 표정.
"지침 형편에 어긋나-
.서울시가 주택개량 재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정,지난 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재개발사업 업무지침중 "건축물이 있는 토지분양기준"에
대해 일부 구역에서 거세게 반발하는등 집단민원이 야기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는 지침개정과정에서 건축물이 없는 토지를 공유지분으로 소유할 경우
건축물에만 분양권을 주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며 구역지정일이전
공유지분취득자에 대해서도 분양권을 주도록 했던 것. 이에대해 대부분
구역지정일이후에 공유지분을 취득한 역삼구역등에서는 자신들이 선의의
피해자라며 정치권에 호소하는등 집단행동을 보이기도.
시관계자는 "지침의 기준은 재개발구역이 투기화되지 않으면서 형평성을
잃지 않게 정한것인데 혹떼려다가 더 큰혹을 붙인 꼴이됐다"며 일부 구역의
무리한 요구에 난감한 표정.
사무소임대 기간 연장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사무실임대기간이 점차 장기화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고.
강남 테헤란로 일대 빌딩의 경우 91년초까지만해도 임대기간이 대부분
길어야 1년이었고 위치가 좋은 빌딩은 6개월단위로 임대계약이
체결되기도했으나 최근에는 2년이상 장기임대로 나오는 사무실이 늘어나고
있다는것.
이처럼 임대기간이 장기화되고있는 것은 사무실이 남아돌자 빌딩주들이
가능하면 사무실을 장기간 임대,공실률을 낮추려하고 있기때문이라고
부동산중개인들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