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리국 문화재연구소는 북한의 중요문화재 사진전을 오는12 29일
지하철 경복궁역에서 연다.
이번 사진전은 문화재연구소가 84년부터 국내외에서 조사 수집한 필름을
공개하는 것.
전시되는 내용을 보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는 황초령과 마운령의
진흥왕순수비를 비롯 고려 보현사 8각13층석탑등 석조물 16점을 선보인다.
공민왕릉 동명왕릉 덕흥리고분등 왕릉및 고분6점,수산리고분벽화의
행렬그림,덕흥리고분벽화의 견우직녀그림,강서대묘의 천장그림등 고분벽화
15점이 전시된다. 이밖에 구석기 유적지인 검은 모류유적등 선사유적
5점,평양대동문 개성 대문 모란봉 을밀대등 성곽과 누각
14점,고구려금동관등 고분출토품 11점,백두산 특산꽃과 금강산구룡폭포
원산명사십리등 천연기념물및 명승지 30점등 모두 1백60여점의 사진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