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세로나=신재섭특파원] 한국의 기대주 박장순이 올림픽 레슬링 자유
형 74kg급 경기에서 4연승을 거두며 조수위 결정전에 진출, 메달권에 진
입했다.

박장순은 5일 이곳 카탈루냐체육대학 체육관서 벌어진 3차전 경기에서
헝거리의 야노스 나기를 4대0으로 판정승한데 이어, 4차전에서는 일본의
하라요시 히코를 6대0으로 물리쳐 조수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박은 조1위 결정전 91세계대회 선수권자인 이란의 아미르 레자와 만자는
데 이 경기서 승리할 경우 은메달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