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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연등 국제금속가격 속등세...업체들 출고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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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시세 등락에따라 전기동과 연괴의 출고가격이 8.6%와 4.8%가 인상된
    반면 아연괴는 3.3% 인하됐다.

    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전기동의경우의 국제시세(LME)7월평균이 t당
    2천5백20달러18센트로 6월보다 무려 2백20달러91센트나 크게 오르자
    생산업체인 럭키금속에서 t당 2백22만9천7백원(부가세포함)에서
    2백42만1천1백원으로 8.6%를 인상 출고하고있다.

    연괴도 국제시세가 속등,10여일 사이에 t당 23달러선이 올라
    6백82달러84센트를 형성하자 생산업체인 고려아연에서 출고가격을 t당
    69만3천원에서 72만6천원으로 4.8%을 인상했다.

    그러나 아연괴의경우 국제시세 7월평균이 t당 1천3백20달러61센트로
    6월보다 67달러선이 하락하자 고려아연의 출고가격 역시 SHG와 HG규격이
    t당 3.3%씩 인하돼 1백28만9천2백원과 1백27만8천2백원에 각각
    출고되고있다.

    이에따라 상가에서도 등락이 엇갈려 전기동이 2백58만5천원,연괴가
    77만원,아연괴(SHG)가 1백37만5천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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