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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안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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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대 男, 女직원 자리에 '체모' 투척…무슨 혐의로 송치됐나 보니

      부하 직원의 책상과 근무복에 체모를 가져다 놓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인천 모 업체 사무실에서 부하 직원인 여성 B씨의 책상, 컴퓨터, 마우스, 근무복 등에 여러 차례 체모를 가져다 놓아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B씨의 책상과 컴퓨터 마우스 등에 이물질을 바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으나, 경찰은 재물손괴 이외 다른 3개 혐의는 불송치했다.B씨는 재물손괴 혐의만 인정한 경찰 수사 결과에 반발해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의 행위로 폐기하게 된 물품이 있어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했다"며 "다른 혐의는 법적 요건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고 밝혔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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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도 호르무즈해협 대체 지중해 항구서 수출 시작

      18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사우디 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도 호르무즈 해협을 대체해 지중해의 체이한 경로를 통한 원유 수출에 나선다는 소식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등락하고 있다. 대체 경로를 통한 원유 수출의 절대 규모는 아직까지는 작지만 이란이 선별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늘리는 움직임에 이어 원유 공급의 압박에 숨통을 틔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이스라엘과 이란과의 갈등 완화 조짐이 보이지 않으면서 하락폭은 제한돼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은 4거래일 연속으로 배럴당 100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이 날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런던 시간으로 오전 11시 5분에 0.14% 오른 103.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산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7시 5분에 전 날보다 1.6% 내린 93.91달러를 기록했다. 18일 로이터 통신이 이라크 북부 석유 회사 소식통을 인용한데 따르면 바그다드 정부와 쿠르드 자치 정부(KRG)가 하루 전 원유 수출 재개에 합의한 후 지중해에 접한 체이한 항구의 파이프라인에서 수출이 재개됐다.  이라크는 이 항구를 통해 하루 최소 10만배럴의 원유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MUFG의 분석가 김수진은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생산량은 위기 이전 수준의 약 3분의 1에 불과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도 여전히 크게 제한돼있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된 후 이라크 원유의 대부분을 생산하고 수출하는 남부 주요 유전의 원유 생산량은 70% 급감한 하루 130만 배럴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비아 국영 석유공사는 수요일 새벽 샤라라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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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 전문 변호사서 시청률 1위 작가로 변신한 최유나 [본캐부캐]

      "낮에는 상담을 하고, 재판에 나가고, 퇴근 후 아이들과 시간을 잠깐 보낸 후엔 글을 써요. 최근엔 드라마 대본 작업을 하고 있어서 주말에도 계속 글을 씁니다."낮에는 치열한 이혼 법정에서 의뢰인의 고통을 법률적 문장으로 정제해내는 15년 차 이혼전문 변호사, 밤 10시 두 아들을 재우고 난 후엔 작가로 살아간다.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여러 일을 하고 있다"는 최유나 변호사의 일상이다. 최 변호사가 하루에 20분씩, 그러다 밤 잠을 줄여가며 쓴 원고는 웹툰과 드라마가 됐다. 배우 장나라에게 '연기대상' 트로피를 안겨준 SBS '굿 파트너'는 최유나 변호사가 직접 각본을 쓴 작품이다. 최 변호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로펌의 대표 변호사이자 드라마 작가다. 또한 세 권의 책을 쓴 저자,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하다. 그에게 "어떻게 그 많은 일을 다 하느냐"고 묻자, 그는 담담하게 미소를 지으며 "그냥 해야 해서 했다"며 "대단한 동기나 열정이 있는 건 아니다"고 했다. 최 변호사는 "그냥"이라고 겸손하게 답했지만, 그의 삶은 치열함 그 자체였다.   눈물로 보낸 30대 초반, "생존 위해 다 내려놨죠"최 변호사는 자신의 저서 '마일리지 아워'를 통해 하루를 3개로 쪼개 쓰는 시간관리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사고력이 필요 하지 않는 일은 바로바로 답하고 처리한다"며 "'뭘 입을까' 생각하고 싶지 않아 옷도 주름이 가지 않는 상의, 검은색 재킷과 슬렉스로 갖춰 입는다"고 밝혔다. 이런 선택과 집중의 생활 비법은 그가 눈물과 치열함으로 보낸 30대 초반의 시간으로 만든 결과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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