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위한 사내기술정보관리시스템(TIMS)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3일 산업기술정보원에 따르면 TIMS는 보급3개월만인 지난 7월말현재
삼성중공업 영진약품등 30여개 회사에 설치됐다.

TIMS의 도입을 요청하고 있는 업체도 20여곳에 달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올해말까지 1백여개기업이 이를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TIMS는 산업기술정보원이 개발한 기업정보관리용 소프트웨어로 각종
보고서 설계도면등을 DB(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제공하여
회사LAN(근거리통신망)과 연결해 쓸 수 있는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이다.

산업기술정보원은 기업의 TIMS설치가 급격히 늘고 있어 제공정보를
확대하는 한편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사용방법설명회등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