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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 수입 급증...7월말 총 5백19만5천 클링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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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경기가 진정되고있는데도 시멘트수입은 크게 늘어나고있다.

    2일 양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현재 시멘트수입량은
    총5백19만5천t(클링커 39만9천t포함)을 넘어섰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기간의 3백54만t에 비해 46.4%나 급증한 것이다.

    이가운데 일본산시멘트가 일본업체의 대아시아수출강화에 힘입어
    총1백5만t으로 전년동기의 15만9천t보다 7배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시멘트품귀현상으로 낮은 질에도 불구하고 값이 오른
    중국산시멘트는 총3백52만t으로 전체 수입물량의 67.82%를 차지하고있다.

    북한산시멘트도 이기간중 총13만t이 수입됐다.

    올들어 시멘트수요증가세가 진정을 보이고 국내업체의 증설물량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시멘트수입이 늘고있는것은 일반상사의 수입이 크게 늘고있기
    때문이다.

    이기간중 일반상사는 전체의 64.56%에 달하는 3백35만4천t을 수입했다.

    나머지 물량은 쌍용양회(1백14만t)와
    동양시멘트(50만2천t)한국고로시멘트(19만9천t)등이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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