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한국선수단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채
"금메달12개이상 획득"의 목표달성을 위한 임전태세를 마쳤다.
26일 오후5시30분(한국시간)여갑순이 여자공기소총사격경기에 출전,첫메달
에 도전하는것을 시작으로 16일간 농구와 야구를 제외한 23개정식종목에
걸쳐 세계의 스포츠강국들과 메달경쟁을 펼치게될 한국선수단은 당초
목표로 했던 12개이상의 금메달을 획득,미국 독립국가연합 독일에 이어
종합4위를 차지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에 차있다.
지난18일 1진에 이어 23일 2진이 도착,전열을 갖춘뒤 각종목훈련장에서
마무리현지적응훈련을 해온 한국선수단은 전선수의 컨디션이 최상의 호조를
보이고 있어 메달전선에 별이상이 없을것으로 보인다.
이곳의 각국 체육전문가들은 이번대회 25개정식종목에 걸린 3백77개의
금메달중 독립국가연합(EUN)이 50개이상을 따내 종합우승을 하는 가운데
독일과 미국이 2.3위,그리고 4위자리를 놓고 쿠바 중국 헝가리 루마니아
한국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한국의 강세종목은 양궁(금메달3개예상)레슬링(2개)유도(2개)등 투기종목
과 역도(1개)배드민턴(2개)체조(1개)탁구(1개)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