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필이 3일 오전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청담에서 열린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KOPA & NIKON Press Photo Awards)'에 참석해 진행을 하고 있다.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Korea Online Press Photographers Association, 이하 코파(KOPA), 회장 송일섭)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이사 정해환)가 후원하는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는 지난 1년간 한국온라인기자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후보로 한 시상식이다.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인텔 칩이 들어간 노트북으로 동영상을 보면 배터리가 방전됩니다”3일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시센터 7층 컨퍼런스홀. 1000여명의 취재진과 IT매니아 앞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최고경영자(CEO)는 전원이 꺼지는 노트북(인텔 코어울트라7 탑재)을 보여주며 “퀄컴 칩이 들어간 노트북은 동영상 시청 시간이 두배 길다”고 강조했다. AMD의 리사 수 CEO는 자사 제품을 인텔과 퀄컴에 비교하면서 “우리 제품은 경쟁사보다 속도뿐 아니라 정확도까지 월등히 뛰어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시아 최대 IT 전시회 ‘컴퓨텍스 2024’ 개막을 하루 앞두고 퀄컴, AMD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들은 AI PC 시장을 공략한 신규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이들은 PC 반도체의 터줏대감인 인텔과 애플을 공개 저격하며 AI PC 반도체의 1인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해 10월 ‘스냅드래곤 X’ 시리즈를 출시하며 PC용 반도체 시장에 뛰어든 퀄컴은 “전력 효율, 성능, 안정성 등 모든 면에서 퀄컴이 애플과 인텔을 능가한다”고 밝혔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X는 마이크로소프의 AI 비서 '코파일럿'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