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2일 93년도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올해보다 4천만달러
(22%) 많은 2억2천만달러를 부담키로 한-미 양국이 잠정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액수는 오는 10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24차 한-미 연례안보회의에서
최종 결정되며,93년도 예산심의때 국회승인을 거쳐야 한다.
국방부는 이 분담금에는 방위증강사업과 주한미군의 한국인 고용에 대한
인건비 일부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