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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부품값 바가지 횡포...보험개발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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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나 차량노후화로 인해 고장난 차량을 수리할 때 쓰이는 부품값
    이 전국 지역별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모든 차종부품이 소비자 권장
    가격보다 평균 34.4%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자동차부품의 경우 몇몇 지역에서는 소비자 권장가격보다 4~7배나
    받고 있으며 심지어 최고 13배에 해당하는 부품값을 받는 경우도 있어 차
    량수리용부품의 합리적 유통체계를 세워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22일 보험개발원(원장 전석영)에 따르면 4난4, 5월중 두차례에 걸쳐 전
    국 1천5백여 자동차부품대리점 가운데 2백88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수리용
    부품실거래값을 조사한 결과 소비자 권장가격보다 평균 34.4%나 높은 값
    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등 전국 6대도시에서 실시된 이 조사결
    과 대구지역의 부품값은 소비자 권장가격보다 평균 45.8%나 높아 지역별
    로 최고였으며 광주지역에선 평균 32.2%의 `웃돈''을 얹어 받고 있으나 대도
    시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값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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