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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기술인회', 공단기술향상에 기여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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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공단내 각업체들의 수석엔지니어등으로 구성된 "창원기술인회"가
    상호간의 기술교류활동을 강화해 공단전체의 기술수준향상에 크게
    기여,다른공단의 모범이 되고있다.

    더욱이 창원기술인회는 앞으로 다른공단과의 기술교류를 활발히
    추진,국가공업기술발전에 기여한다는 의욕적인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창원기술인회가 만들어진 것은 지난82년6월.

    81년말 창원공단활성화간담회에 참석한 공장장들이 기술인들의
    협력체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한데서 비롯됐다.

    각회사 기술책임자 40명을 회원으로 해 당시 박승덕기계연구소장을
    회장으로 선출,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는 공단입주업체의 수석엔지니어및 공단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의
    기술분야책임자등 공단내 최정상급 엔지니어65명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회장은 한국기계연구원 서상기원장이 맡고있으며 김병원한국화낙사장
    마규하기아정기사장 양재신대우중공업부사장등 3명의 부회장과
    백종기태광특수기계사장 박태곤창원대학교 교수등이 구성원의 면면들이다.

    이회의 목적은 다른 공단들의 공장장모임처럼 단순한 친목도모의 모임이
    아니다.

    기술인상호간 기술교류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매달 한번씩 회원업체를
    방문,간담회를 갖고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업체에 대한 현황소개와 함께 신제품개발사례
    보유기술및 장비소개등을 통해 상호협력 가능분야를 모색하는등 기술분야에
    대한 실질적이고 폭넓은 정보를 교환하고있다.

    지금까지 89차례에 걸쳐 이같은 간담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각회사들이
    보유하고있는 기술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개,많은 부분을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지난82년5월 한국중공업 김재학이사가 "기술공업과 기술개발"이란
    주제발표를 한데이어 자동차용
    특수강재료개발(삼미종합특수강.공장자동화)제어기술
    워크숍(한국종합기계)자전거용 경량고강도 차체설계및
    제조기술개발(코렉스)종합생산관리시스템(한국화약)등을 주제로 간담회가
    열려 기술및 공장자동화를 중심으로한 기술교류가 활발하다.

    최근 발표된 코렉스 한국화약의 경우는 타산업.공장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어서 관련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부터 창원기술인회 산업기술대상제도를 실시,회원사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치하하고 신기술개발에 동기를 부여해 공단발전에 한몫을
    단단히 하고있다.

    올해에는 기아정기 김진한대리가 "디스크브레이크 개발"로 산업기술대상을
    수상했고 대우중공업 김기철과장이 "공작기계흐름생산방식 개발"로
    산업기능대상을 받았다.

    올해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 기술대상은 9대1,기능대상은 8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한국기계연구소 연구원들과 이사회의 1.2차심사를 거쳐
    엄격히 선발됐다.

    특히 디스크브레이크는 국내자동차 산업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외국기술에 의존하거나 수입하는등 낙후된 분야여서 이번 기아정기의
    디스크브레이크개발은 그의미가 큰것으로 평가받고 있기도하다.

    창원기술인회는 다가오는 21세기를 대비해 기능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기술교류를 통한 공단및 국가공업기술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있다.

    이를위해 65명의 회원을 더 늘리고 기술개발동기부여를 위해
    산업기술대상제도를 확대하며 다른공단과의 기술교류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기계산업 뿐만아니라 세계기계공업을 선도하는 창원기술인회가 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겠습니다"서회장의 의욕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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