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팔씨름을 벌인 20대 남자가 계속해서 지자 이를 시비로 주먹을
휘둘러 철창행.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는 15일 이아무개씨(27.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619의 17)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5일 0시10분께 수원시 권선구 인계동 1117 인계
공원 앞길에서 친구인 박아무개씨(30. 화성군 태안읍 송산리)와 함께 술
을 마시다 팔씨름을 두차례 벌여 모두 패하자 " 한판만 더 하자 "고
제안했으나 박씨가 이를 거부하자 주먹으로 박씨의 얼굴등을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