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협력재단의 설립을 위해 94년까지 재계에서 1백억원,정부예산중
36억원등 총1백36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최각규부총리와 외무 상공장관등 정부측과 경제5단체장은 15일 오전
서울호텔 롯데에서 정부 재계연석 조찬간담회를 갖고
한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설립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계는 94년까지 1백억원의 기금을 모금하되 우선 92년중
20억원을 출연,한국측 재단을 다음달까지 발족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93년부터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보조금 36억원을
정부예산에서 지원키로 했다.

정부와 재계는 이달중 재단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금모금방법을
구체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기금모금과 관련,재계는 재단기금모금에 대해 손비처리를 인정하는등
인센티브를 주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정부와 재계는 기술이전의 실효정을 높이기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중심으로 업계 연구기관등을 포함하는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